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지킴이팀 전면 운영에따라 심장정지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시행 활성화 및 생명지킴이팀 실효성제고를 위한 모의훈련을 지난 17일부터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119종합상황실에 심정지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관내 구급대 출동지령과 동시에 생명지킴이팀에게 문자 메시지로 출동 대응요청을 하며, 생명지킴이팀은 구급대 도착 전 자동심장충격기를 소지하여 현장으로 출동하여 초기 응급처치 하는 모의훈련을 통한 실제 출동을 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영시 관내 8개 팀으로 운영 중인 생명지킴이 팀은 이번달 말까지 모의훈련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본근 서장은“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생명지킴이팀 운영으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관계자 및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4분기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 및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소방관의 기본적인 체력관리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소방청사 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사항도 논의했다.

최충근 위원장은 “소방서와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여 소방행정 발전과 통영시의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구본근 서장은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운영으로 민·관이 끊임없이 정보 공유 및 협력해 통영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