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3일(토) 14시 09분경 통영시 연대도 남서방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호(140톤급, 승객 57명, 선원4명)가 타기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안전상태를 확인 후 승객 57명을 경비함정에 태워 통영 삼덕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선박은 경찰관 3명이 탑승하여 안전관리 실시하에 비상조타를 이용, 자력항해를 시작하였고 입항 시까지 통영구조대가 근접호송을 실시하여 삼덕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다.
14일(일) 16시 28분경에는 통영시 매물도 동방 인근 해상에서 어선 B호(4톤급, 거제선적)가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경비함정을 급파, 안전관리를 실시하였으며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거제 장승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연안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출항전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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