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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통영을 달렸다
지난 13일 성화 봉송행사, 거북등대·케이블카 특별이벤트
김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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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15: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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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통영을 찾았습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올림픽 성화는 지난 1일 한국에 도착한 뒤 전국을 돌며 평창올림픽 개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제주·부산·거제를 거쳐 통영에 도착했습니다.


가을정취 물씬한 가운데 부채춤·승전무가 공연되며 통영에 온 성화를 반겼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장으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은 첫 주자 정동배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봉송을 시작하자 시민들도 박수와 환호를 보냈는데요, 줄지어 따르는 홍보차량들도 흥을 돋웠습니다.


통영에서는 두 가지 특별이벤트가 있었는데, 먼저 거북선 봉송입니다.

강구안 거북선에 올라탄 장군복의 주자가 성화를 받아들고 한산대첩의 현장에서 충무공의 정기를 가득 받았습니다.

또 다른 이벤트는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는 것입니다. 한국 100대 명산 미륵산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이어 충무교를 건너온 성화는 한산대첩 광장에 도착했는데요, 마지막 주자인 정석현 통영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임시성화대에 점화를 하자 시민들은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성화봉송 피날레를 축하했습니다.


성화가 도착한 한산대첩 광장에서는 비보이 공연, 국악콘서트, 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정석현 상임부회장

“(40초부터) 통영은 여타 도시와 달리 이 충무공의 유적과 흔적이 많이 있고, 이순신 장군의 얼과 혼이 새겨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번 평창올림픽은 이 충무공의 정기를 받고, 통영 14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 여느 올림픽보다 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다고 그렇게 기원하면서 달렸습니다.(1분 9초까지)”


한산대첩 전승의 기운을 듬뿍 받은 올림픽 성화는 오늘 통영에 머물고 14일 창원으로 향합니다. 2018년 평창올림픽 성화는 2018Km를 달리며 전국을 누빌 예정입니다. 주간통영뉴스 채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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