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5일 대규모 종합훈련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5 [11:24]

통영해경, 25일 대규모 종합훈련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3/25 [11:2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25일) 낮 2시부터 통영항 항만방호 및 인명구조, 해양오염 등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만방호훈련은 통영수로(통영항-비진도)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15년 1/4분기 통영항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 참가세력은 해경함정 9척, 통영경찰서, 통영세관, 육군 등 100여명이 참가 하여 실시 된다.

통영해경은 완벽한 통영항 방호를 위한 유관기관의 현장감 있는 실제 합동훈련으로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과 대규모해양사고 상황 적응 능력 배양으로 관·군·경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 하였다.

또한, 고속정 침투, 교전 중 유람선(다중이용선박)이 피격당해 대규모 해양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 인명구조 및 승객 탈출 응급환자 처치, 선박화재진압 등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아울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가정하여 방제대책본부를 본서에 설치, 관계기관 합동 도상 훈련도 실시하였다.

참가세력은 통영해경, 환경부,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자체 등 10개 기관 60여명이 참가하여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해상․해안방제와 인력․물자 보급 등 역할을 분담한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기관들이 직접 방제훈련계획을 작성하고 보고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개인별 임무 및 실무 능력을 습득․향상시키도록 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위협 및 대규모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관·군·경 간 정기적인 토의를 통해 다방면의 안전 관리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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