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츨 주거환경개선에 나선 120민원기동대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7/02 [18:22]

소외계츨 주거환경개선에 나선 120민원기동대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4/07/02 [18:22]


120민원기동대 무전동 봉사단(회장 염봉진)에서는 7월1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20민원기동대 무전동봉사단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이○○(78세)어르신과 조손가족 이○○(75세)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뜻을 모아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배, 장판교체, 환경정비 등 주거개선활동에 힘썼다.

저소득 독거어르신 이○○(74세)는 “장마철을 맞아 낡고 오래된 벽지에 속수무책으로 생기는 곰팡이 때문에 곤란하던 차에 봉사단원들의 도움으로 큰 걱정을 하나 덜었다.”며 120 무전동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손자녀 3명을 돌보고 있는 이○○(75세)어르신 역시 “낡아서 헤지고 푹 꺼진 장판을 교체하고 싶었으나 비용문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 때는 120기동대 무전동 봉사단의 선행을 전해들은 관내 인테리어 장식업체 “한양장식”에서 벽지, 장판, 기타 설비 물품 등 일체를 후원하여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으며, 120 무전동 봉사단은 앞으로도 무전동 저소득 세대 및 소외계층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처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 활동에 무전동장(곽동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앞장서 준 120 무전동 봉사단과 제준호 한양장식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세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