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14일) 15시 51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56년생, 여)와 보호자, 욕지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으로 태워17시 18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A씨가 도동마을 인근 해상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중 갑자기 움직이지 않자 아들이 발견하고 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로 신고하였으며,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회복하였으나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이송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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