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산당의 신문, 방송을 언론이라 말 하지 않겠다.

정파적 이해를 퍼 나르는 언론이 공산당 기관지'로 비유 국민이 알 것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8/01 [19:39]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산당의 신문, 방송을 언론이라 말 하지 않겠다.

정파적 이해를 퍼 나르는 언론이 공산당 기관지'로 비유 국민이 알 것

김원창 | 입력 : 2023/08/01 [19:39]

▲ 채널A 인터뷰 갈무리  © 김원창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언론자유라고 하는 것이 저희의 자유민주 헌정질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왔고, 또 언론을 장악될 수도 없으며 또 장악해서도 안된다."며, 오히려 가짜뉴스와 특정 진영의 정파적 이해를 퍼 나르는 언론이 있다며 '공산당 기관지'로 비유했다.

 

또한 "선전선동을 굉장히 능수능란하게 했던 공산당의 신문이나 방송을 저희가 언론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언론 자유를 누리는 언론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책임 있는 보도를 해야 한다."며 거짓뉴스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예고 했다.

  

그 동안 TBS에 하차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의혹을 언론의 특혜 뒤에서 의혹을 제기 하다 허위사실유포로 김어준(55)씨가 이동재(38) 전 채널A 기자에게 5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한다고 판결도 난적이 있으며, 한기호 의원이 최근 붉어진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연류되었다는 루머를 촉발한 협의로 고소당했다. 한기호 의원은 “근거도 없고 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을 매장하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는 걸 보고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고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현 정권에 쏟아지는 불리한 보도를 싸잡아 공산당 기관지 취급했다”며 인사 청문회에서의 철저한 검증도 예고했다.

“지난 세월 국정원 등을 동원하며 언론을 공산당 기관지로 전락시키려 들었던 이 후보가 궤변을 늘어놓는 작태에 치가 떨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문회에서 야당이 반대해도 윤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되어도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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