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가야문화재연구소와 협약 통해 문화재 발굴 현장체험 지원

미래 역사학자들, 고대국가 가야로 시간여행 떠나요!

강미정 | 기사입력 2023/05/18 [17:21]

통영교육지원청, 가야문화재연구소와 협약 통해 문화재 발굴 현장체험 지원

미래 역사학자들, 고대국가 가야로 시간여행 떠나요!

강미정 | 입력 : 2023/05/18 [17:21]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518()부터 19()까지 12일 동안 가야문화재 톺아보기1)문화재 발굴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밝히고 알리기 위해 1990년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연구기관으로, 가야문화권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과정 현장을 학생들에게 개방하여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세대에게 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지난 4() 우리 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했다.

 

이에 충렬초등학교 5학년 22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유물 보존 처리 과정(보존과학)에 대해 배우고, 김해 봉황동 유적지를 방문하여 발굴 현장에 들어가 유물을 직접 발굴해볼 예정이다. 19()에는 함안말이산고분군과 거기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함안박물관을 견학하고, 인근 가야리 유적지에서 지표조사2)도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경숙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야문화재 발굴 현장을 개방하여 체험 기회를 주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감사하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 기관과 적극 연계·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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