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째주 주간뉴스

통영시의회 제 180회 정례회 시정질의 등 사회뉴스

김원창 | 기사입력 2017/06/14 [20:11]

6월 2째주 주간뉴스

통영시의회 제 180회 정례회 시정질의 등 사회뉴스

김원창 | 입력 : 2017/06/14 [20:11]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주간통영뉴스를 진행하게 될 채유나입니다. 매주 다양한 통영소식을 전달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먼저 통영시의회 소식입니다.

올해 첫 정례회를 열고 있는 통영시의회는 오늘 오전 2차 본 회의를 열고 시정 질의를 했습니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전병일 의원은 통영의 시유지 현황과 관리 및 개발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개발정보를 특정인이 독점해서 특정인이 취득하는 문제점이 있으니, 민원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고압선이 있는 곳에 원문근린공원이 들어선 경위를 따져 물으며, 사유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진 시장은 오는 2020년 장기미집행계획 실효기한이 오면 재점검을 통해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만옥 의원은 중화항 공유수면 점사용을 받아들여 중화유람선 면허를 신청하도록 만든 통영시 행정의 문제점을 질타했습니다. 김만옥 의원은 미륵도 관광특구가 조성되고 통영유람선협회가 만들어진 연혁을 소개하며, 국가연안항으로 개발계획이 된 곳인 점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 불통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진 시장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문제와 유람선면허 허가문제는 별개라며, 유람선 면허 결정권을 가진 통영해안경비안전서에 중화항 유람선 면허에 대한 부정적인 통영시의 입장을 이미 전달했다고 답했습니다.

배윤주 의원은 지역의 일자리 문제와 고령화 대책, 청년지원정책과 비정규직 대책 등에 대해 시정질의를 했습니다.

다음은 지역소식입니다.

경남119소방동요대회, 진남초 금상, 광도유치원 은상
지난 9일 KBS 창원홀에서 열린 제14회 경남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진남초등학교가 금상, 광도유치원이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모세의 기적”을 부른 진남초등학교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하모니로 심사위원들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으며, 광도유치원은 “소방관 아저씨”를 발랄한 율동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불러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유치부 16팀과 초등부 17팀으로 약 10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산양 120민원봉사대, 집수리 봉사 땀 흘려 
산양읍 120민원기동대와 새마을 협의회가 지난 8일 장애인 가구 2세대를 방문해 집수리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강풍으로 화장실 천장이 무너진 홀로 사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수리를 했습니다.

미수동 공동체추진위, 텃밭 키운 감자 경로당에 선물
미수동 공동체운동추진위는 지난 9일 미수동주민센터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로 사랑의 도심텃밭 감자 나눔 행사를 펼쳤습니다. 신용섭 위원장은 “도심텃밭에서 4개월 동안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복지 시설 12곳에 전달하게 돼서 보람차다”고 말했습니다.

광도면사회보장협, 장애인 가정 찾아 청소 봉사
광도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도산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김신환 위원장과 도산면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사회적 기업 등은 장애세대를 방문해 여름철 위생환경에 노출된 집안을 깨끗이 정리했습니다.

대우조선 통영사랑 봉사회, 집수리봉사 ‘구슬땀’
통영사랑봉사회는 지난 11일 광도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세대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봉사회원들은 노후하고 열악한 주택에 사는 추모씨 집을 방문해 더러워진 벽지를 걷어내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했으며, 낡은 문틀을 고쳐주었습니다.

북신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북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회원들은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집안곳곳을 청소하고 주택의 안전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다음은 학교 소식입니다.
학교 밖, “세상 밖으로 나아가다!”
여러분, 스마트 교실 들어보셨습니까? 학교 밖 청소년이 자원봉사자를 통해 부족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인데요, 통영시가 다양한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스마트교실을 수료한 학생 16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이중 10명이 전체합격, 6명이 부분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인 박종민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상담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원중, 우리는 미래 자동차 공학자
동원중학교 미래자동차반 학생들이 지난 8일 서울에 있는 ‘한국잡월드’와 ‘현대모터스튜디오’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동원중 미래자동차 반은 현대 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미래자동차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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