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악으로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명의 무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노름마치 풍 The K-WIND

김원창 | 기사입력 2017/06/08 [15:47]

우리음악으로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명의 무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노름마치 풍 The K-WIND

김원창 | 입력 : 2017/06/08 [15:47]
다가오는 6월 2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불통의 시대, 소외의 시대에 새롭게 재구성 된 ‘노름마치 풍 The K-WIND’으로의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노름마치예술단은 한국전통음악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면서 장단, 호흡, 시김새 등 전통음악어법을 토대로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현재와 함께 숨 쉬고 발전하는 한국전통음악을 추구해오고 있다.

국내 무대는 물론 60개국 200여 도시의 세계 유수 극장과 페스티벌 무대에서 노름마치만의 특화된 전통음악의 신명을 나누고, 우리 소리의 DNA를 전파하며 세계 월드뮤직 시장에서 ‘New Wave KoreanMusic Group’으로 찬사 받고 있다.

이번 ‘노름마치 풍 The K-WIND’ 공연을 통해 이들은 출연자와 관객이소통하고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 속에 희망 가득한 신바람 나는 미래를 선사하고자 한다. 우리음악으로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명 나는 무대를 함께 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함께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 앞서 또하나의 공연이 펼쳐진다.다가오는 6월 16일과 17일, 우도 침머만의 오페라 ‘화이트로즈’가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공연된다.

▲ 오페라 "화이트 로즈"     © 김원창
“발언의자유, 종교의 자유, 그리고 범죄적인 폭압 정부의 횡포로부터시민을 보호하는 것, 이것이 새로운 유럽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저항운동을 도와주십시오, 전달을 돌리십시오!”

우도 침머만의 오페라 ‘화이트 로즈’는자유와 인간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나치 정권의 전쟁 범죄에 저항하던 독일 청년 조직 화이트 로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대에 저항한 젊은 영혼들이 체포되어 사형당하면서도 남기고자 했던 진실된 삶과 순결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수 있다. 독일 현대음악 오페라 중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25명의 연주자와 2명의 성악가,그리고 2명의 무용수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 세계를 보여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는토마스 케르블의 지휘로 TIMF앙상블이 연주를 하며 한스 요아힘 프라이가 연출을 맡았다.

예매 및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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