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궁정의 향기를 간직한 합창단 통영 찾아

1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08 [20:47]

프랑스 궁정의 향기를 간직한 합창단 통영 찾아

1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가져

편집부 | 입력 : 2016/05/08 [20:47]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기념해 첫 내한 공연을 갖는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 센터가 통영국제음악재단, 외교부, 주한프랑스대사관,주한프랑스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문화홍보원의 주최로 1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실제로 연주됐던 음악을 보전하고 루이 14세 시절 궁정 합창단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 센터는 프랑스 혁명 이후 사장되었던 17~18세기 프랑스 음악 유산을 되살리고자 창립되었다.

르팡티에, 륄리, 쿠프랭과 같은 프랑스 바로크 교회음악 작곡가의 음악에 특화된이들은 17인의 성인 성악가와 14세 미만의 어린이 합창단으로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랑스 문화부, 베르사유 궁정, 베르사유 박물관, 베르사유 시로부터 후원을 받는 베르사유 바로크음악 센터를 이끄는 지휘자 올리비에 슈니벨리는 고음악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이들이 연주하는 17세기 프랑스 교회음악을대표하는 마르크앙투안 샤르팡티에의 “Histories Sacrées.” 베르사유 음악 센터를 빼놓고는프랑스 고음악을 논할 수 없다.

통영 공연에 이틀 앞선 512일에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7일에는 수원SK아트리움에서도 공연이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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