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톤급 어선 암초에 좌초 승선원 전원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16 [17:14]

통영해경 ,2톤급 어선 암초에 좌초 승선원 전원구조

편집부 | 입력 : 2016/03/16 [17:1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15일 오후4시 40분경 통영시 사량면 하도 인근해상에서 항해중인 사천선적 A호(2.99톤, 연안복합) 선장 최모씨( 42세)가 배가 침수되고 있다고 긴급구조 요청을 해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선원 2명과 선박을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들부부는 이날 통영시 사량면 하도 주변에서 조업을 마치고 항해중 해저 암초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선박이 침수되자 통영해경에 긴급 구조요청을 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침수되고 있던 A호는 경비함정에서 배수작업과 122구조대는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 선저 파공부분을 봉쇄하는 작을 거쳐 인근에 있던 어선 2척의 지인을 받아 사량도 인근 항포구로 무사히 구조하였다.

통영해경은 연안지역에는 해도상에 없는 암초가 나타날 수 있어 연안가까이에서 조업을 하거나 항해할 시에는 지형지물을 잘 파악하여 운항해 줄것과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히 신고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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