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7주기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신제' 착량묘에서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8 [22:49]

제417주기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신제' 착량묘에서 열려

편집부 | 입력 : 2015/12/28 [22:49]
▲ 착량묘     ©편집부

구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417주기 기신제가 12월 29일(화) 오전 11시 도천동 착량묘에서 내, 외빈 등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기신제 행사장에는 정연재 통영부시장, 강근식 통영시의회 부의장, 김미옥 시의원과 해군 의장대 등 인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봉행을 지켜봤다.


이 날 거행된 기신제 초헌관에는 서필언 前 행정안전부 제1 차관, 아헌관은 이정만 (재)충렬사 이사, 종헌관에는 김순철 도천동장이 맡아 진행되었고 주재현 충렬사 평의원의 집례로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충절을 기리는 제를 올렸다.

▲ 좌로부터 종헌관 김순철,  아헌관 이정만,  초헌관 서필언     ©편집부

기신제가 열린 착량묘는 1598년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자 이를 애통하게 여긴 지역 주민이 장군의 충절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착량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초가를 짓고 충무공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정성껏 모셔온 것이 이 사당의 시초가 되어 처음으로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사당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음력 11월 19일 충무공이 순국한 날에 기신제(忌辰祭)를 봉행한다.
기신제가 끝난 후 해군 군악대의 이순신 장군 노래 합창과 연주에 이어서 해군 의장대의 조총 발사가 이어져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렸다.

 
▲ 해군군악대 연주 "성웅 이순신"     ©편집부
▲ 해군 조총발사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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