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015년 해상․섬마을 응급환자 103명 이송

해상과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 목숨구해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5/12/01 [17:18]

통영해경 2015년 해상․섬마을 응급환자 103명 이송

해상과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 목숨구해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5/12/01 [17:18]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서장 박재수)는 올들어 남해안 해상과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03명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바다의 엠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남해안의 해상과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103명으로 이들은 경비함정과 해경헬기를 이용 육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위해 바다의 수호자 역할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     ©편집부

지난 11월 1일에는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에서 청주시 청원구 함모(56세)씨는 일행과 함께 소매물도에서 관광을 하던중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오른쪽 팔목 골절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자 함께있던 일행이 통영해경에 구조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를 편승 해양원격응급시스템을 이용 제주한라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정보교환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     ©편집부

앞서 지난 8월에는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인근 해상에서 스키스쿠버를 하던 A모(51세)씨가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위급하다는 구조신고를 받고 500톤급 경비함정과 해경 헬기를 이용 환자를 부산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통영해경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해상긴급상황이나 응급환자 발생시 해양긴급신고 122번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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