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쌍의 부부 합동 결혼식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9 [13:24]

7쌍의 부부 합동 결혼식 가져

편집부 | 입력 : 2015/11/19 [13:24]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부부이면서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일곱쌍의 부부가 오랜 숙원을 풀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2015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이 지난 18일 광도면 죽림 소재 해피데이웨딩홀에서 열렸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황영숙부회장과 혼주대표 최종이의 혼주 점촉으로 시작하여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선정순 회장의 주례, 통영시여성합창단의 축가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가족, 친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랑 신부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는 신랑을 대표하여 조은수군이 신부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며 앞으로의 다짐과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전하여 신부와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동진 시장은 축사를 통하여“새로운 꿈을 꾸면서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전하였으며 강혜원 시의회 의장은 “결혼해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서는 ㈜동원개발에서 전기압력밥솥과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전자렌지를 각 부부에게 협찬하며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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