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미술관(관장 유은리·이민정)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 1,2 전시관에서 ‘우리가 살아온 대한민국의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
‘우리가 살아온 대한민국의 이야기’展은 지난 <한국의 지도자와 역대 대통령, 휘호로 보는 시대상 展>에 이어 기획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특별기획전이다. 본 특별기획전은 시대를 달리하며 사회의 성격과 시대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중요자료인 포스터를 통해 과거를 추억하고 앞으로의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으며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제1부 ‘우리의 어린 시절’, 제2부 ‘그 때 그 시절’, 제3부 ‘잘 살아보세’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2부 ‘생활 속으로’는 가족계획포스터, 농업포스터 등을 통해 전쟁 후의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시대만의 특별하고 이야기가 담겨있는 포스터를 만나 시대가 어떻게 변하였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3부 ‘잘 살아보세’에서는 재건운동, 국토건설, 새마을운동 포스터들을 통해 전쟁으로 황폐화 된 땅을 자립으로 일구어나가기 위한 노력으로 경제적인 발전을 이룩한 사회상을 볼 수 있다. 리 미술관 유은리 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우리가 살아온 대한민국의 이야기>展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순국열사들의 얼을 되새기며, 당시의 힘겨운 삶을 재조명하여 어두웠던 과거와 더 나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 리‘미술관 은 단 한관의 미술관도 없는 사천지역 제 1호 미술관이다. 마음 맞은 젊은 두 명의 여성관장이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문화예술 기관으로, 사천지역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미술관이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는 리 ’미술관 (055-835-2015)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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