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학교 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를 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7 [11:13]

통영여중, 학교 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를 하다.

편집부 | 입력 : 2015/07/07 [11:1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통영여중(교장 박만호)에서는 지난 7월 3일(금) 도서관에서 독서캠프를 실시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박 2일 동안 30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5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 번째 활동은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을 읽고 독서신문을 만들어 보기’였는데 학생들은 저마다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신문을 만들어냈다. 완성된 작품들은 교사와 학생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팀과 협동팀이 선정되어 상품을 수령했다. 


두 번째 활동은 ‘독서퀴즈’였는데 평소에 학생들이 자주 보는 책을 골라 퀴즈를 내고 , 학생들이 손을 들어 퀴즈를 맞추거나, 독서 골든벨을 통해 책에 대한 거부감이 책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뀌어 다음날 퀴즈에 나왔던 책을 찾는 아이들이 많았다.

마지막 활동은 은 ‘책과 관련된 영화보기’ 시간으로 책으로도 출판되었던 ‘내 심장을 쏴라’라는 제목의 영화로서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영화에 빠져들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서로 친해지기도 하고, 낮과는 다른 학교에 밤 모습을 체험했다. 밤늦은 시간에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몇몇 선생님들의 격려 방문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즐겁게 활동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년에도 하고 싶은데 졸업을 하게 되어 너무 아쉬워요.”는 학생도 있었고, “내년에도 신청하면 꼭 뽑아주세요!” 라고 희망을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서교사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도서실이라는 공간에 대해 어렵게 느끼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반응이 좋아 기쁘다. 학생들이 늘 즐겁게 와서 책을 읽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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