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춘내비게이션’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24 [18:49]

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춘내비게이션’운영

편집부 | 입력 : 2014/12/24 [18:49]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 Wee센터는 충무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고등학교의 학교 부적응 및 장기결석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청춘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청춘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이란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통찰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진로목표 설계를 통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학생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직업 중 하나인 바리스타와 네일아트와 헤어디자인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리본공예와 양초만들기, 팔찌만들기를 통해 자신이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활동 경험을 하였다.

또한 자신이 생산한 물건을 강구안 프리마켓에서 직접 판매를 하며 자신의 제품이 팔려나가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였다. 
    
▲     ©편집부

청춘내비게이션에 참여한 충무고 1학년 김모학생은“처음에는 귀찮고 힘들었지만 내가 열심히 만든 양초와 팔찌를 보자 성취감이 생겼고 내가 만든 물건을 팔아서 나온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프리마켓의 판매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한 이정식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고 자신이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통영 내 도남사회복지관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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