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반찬 잘 만드는 멋진 남자, 밥은 먹고 다니자"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실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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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5 [18:5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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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5월 13일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반찬 잘 만드는 멋진 남자, 밥은 먹고 다니자’(이하 밥먹자) 사업을 시행한다.

 

‘밥먹자’는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2020년 나눔사업 중 하나로 만 40세~64세 미만 저소득 고위험군 1인 남성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밥먹자❜ 사업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15:00~17:30) 북신동 소재 통영조리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일반적인 반찬지원사업과 달리 참여자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든 다음 미리 준비한 도시락 용기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이날 첫 수업 메뉴는 조갯살 미역국, 돼지두루치기, 열무김치로 참여자들이 모여 같이 재료도 손질하고 서로 음식 간을 봐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 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평소 직접 음식을 해 먹어 별 기대 없이 참여했는데, 대충 해 먹는 반찬이 아닌 정확한 레시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혼자 사는 분들의 사회참여 유도가 목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밑반찬 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오늘의 시작이 뜻깊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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