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12월17일(수) 오후 2시 통영경찰서 4층 강당에서 통영시 지역치안협의회(의장 김동진 시장)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 통영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시장,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27개 주요 기관․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김동진 시장은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좋고 안전한 통영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일 통영경찰서장은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치안문제에 대해 지역치안협의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아 해결해 나가면 전국 어느 지역보다 통영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며,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지역치안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전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에 대한 통영경찰서, 통영시청, 통영교육지원청의 추진사항 발표와 지역 치안현안인 미수파출소 개축 준공식, 중앙파출소 재개소 일정, 중앙시장 교통정체 해소 방안, 근린생활치안 확립, 동네조폭 특별단속 추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방범용 CCTV 증설 등 치안인프라 확충과 지역치안 거버넌스 기반을 조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끝으로 지역치안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함께 힘을 합쳐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