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MCA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16 [17:27]

통영YMCA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4/12/16 [17:27]
통영YMCA(이사장 김래성)는 지난 13일 명정동 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워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8세대를 대상으로 16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0월 24일 김래성 목사님이 통영YMCA 이사장으로 취임 한 이후 가진 첫 행사로 추운 겨울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하고자 사업을 구상하던 중 명정동(동장 김용우) 지역 고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 연탄배달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탄나누기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     ©편집부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50여명의 고교YMCA 학생들이 모였으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학생들의 손끝에서 손끝으로 연탄 한 장 한 장이 전달되면서 각 가정에 200장씩 총 1600장이 지원되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통영시의회 배윤주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하며 격려해주었다.
   

명정동장(동장 김용우)은 통영시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가 가장 많은 곳이 명정동이라며 겨울이 시작될 쯤 이면 연탄배달 걱정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는데 올해는 통영YMCA에서 연탄을 넉넉히 지원해줘 어르신들의 겨울 추위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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