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외국인근로자 경남투어로 경남 문화·역사 바로 알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7 [17:44]

경남도, 외국인근로자 경남투어로 경남 문화·역사 바로 알린다

편집부 | 입력 : 2014/10/27 [17:44]
경남도는 중소 제조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경남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려주고 생활 재충전의 기회제공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1일 경남투어’가 지난 26일 열렸다고 밝혔다.

▲ 외국인근로자 1일 경남투어’통영 케이블카 앞에서 기념촬영 장면     © 편집부

행사에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중 도내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캄보디아 근로자 6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외국인근로자 1일 경남투어’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 거북선과 통제영을 관람,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외국인근로자에게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설명하여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귀국 후에도 추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평소 언어·비용 등의 문제로 관광과 문화체험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남 투어를 통해 경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경남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원 등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상반기 베트남 근로자 80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1일 경남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행정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