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애플데이 행사로‘사과를 사과와 함께’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7 [17:38]

통영여중, 애플데이 행사로‘사과를 사과와 함께’실시

편집부 | 입력 : 2014/10/27 [17:38]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통영여중(교장 박만호)에서는 10월 24일(금) 애플데이를 맞아 교내에서 ‘사과를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과를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은 자신이 서운하게 했던 친구나 선생님께 평소에 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사전에 전하고 싶은 사연을 편지로 접수하면 또래상담자반 학생들이 ‘배달천사’가 되어 편지와 함께 사과를 각 교실로 배달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5일(수)부터 Wee클래스와 어울림터에서 사과편지를 접수 받았으며, 행사 당일 또래상담반의 학생들이 배달천사로 활약하며 편지와 사과를 전달해 주었다. 편지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에게 사과를 한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편지를 전달받은 3학년 학생은 “사소한 일로 다툰 친구와 사이가 멀어져서 사과하고 싶었지만 쑥스러워 사과하지 못했었는데 ‘애플데이’ 행사를 통해 진심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들 때문에 힘드신 담임선생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편지와 사과를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하였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내 곳곳에서 편지와 사과를 전달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연출되었다.



박만호 교장은 “이런 행사를 통하여 친구관계에도 도움이 되고,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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