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둥지튼 "새터민" 추석 위문품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7 [14:48]

통영에서 둥지튼 "새터민" 추석 위문품 전달

편집부 | 입력 : 2014/08/27 [14:48]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2014.8.26.(화) 제2청사 다목적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통영시협의회(회장 모경책), 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 한국가스공사 통영시기지본부 (본부장 김동수), 통영종합사회복지회관공동으로 2014년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58세대에 위문품 5종 884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오늘 위문품은 통영시에서는 냄비, 누비가방, 생활용품을 준비하고 민주평통 및 가스공사 에서는 전통시장 5만원권 상품권으로 준비하였으며 통영경찰서와 통영종합복지관에서는 행사 진행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오늘행사는 그 동안 관행적으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위문품을 전달함에 따른 북한이탈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단체에서 공동으로 위로‧격려를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여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은 “우리 고장에서 잘 적응하여 어울려서 통영시민으로 살기를 바라며, 살아가는 데 있어 서로 보듬어주고 아껴주고 함께 사랑을 나누고 살다 보면, 살고 싶어지고, 우리시가 제2의 고향이 되어 당당한 통영시민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제안”하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덕담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광도면 거주, 41세)은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는데 있어 힘이되고 의지가 된다. 오늘 시장님을 만나 더욱 반갑고 소통이 되는 듯하다”고 소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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