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서부경남권 외국인 마약 유통조직 등 6명 검거(구속 3명)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마약 유통조직,
-한국에 관광 온 미성년 외국인까지 마약 투약

김원창 | 기사입력 2023/11/15 [19:14]

통영해경, 서부경남권 외국인 마약 유통조직 등 6명 검거(구속 3명)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마약 유통조직,
-한국에 관광 온 미성년 외국인까지 마약 투약

김원창 | 입력 : 2023/11/15 [19:14]

 

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은 마약류관리법에 지정한 향정신성의약품인엑스터시 및 케타민을 서부경남권(통영진주고성함안 등) 일원으로 유통한 마약류 유통 상선 및 판매책과 투약자 등 외국인 마약사범 총 6명 검거, 그 중3명을 구속 송치하였다.

 

약류 유통 상선 ‘A’(28, , 외국인)는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 입국하여부경남권 마약류 판매책 ‘B’(23, , 외국인)에게 마약류를 상습적으로유통, 다시 하위 판매책 ‘C’(27, , 외국인)에게 판매해 외국인 노래주점 등지에 공급하면서 불특정 다수의 외국인 대상으로 마약을 제공하는 등 조직적으로 유통해 오다 해경에 적발되었다.

 

  © 김원창


, 검거된 마약 투약자들 중에서는 한국에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미성년(18) 외국인 여성까지 포함되어 있어 단순히 국내체류 외국인뿐만 아니라국내여행 외국인까지 마약 범죄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되는 등 그 심각성이 더해졌다.

 

통영해경은 수사 과정에서 위 판매책들이 단 1개월 만에 무려 2,100만원 상당의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을 판매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거래장부와 엑스터시74(동시투약 148명 가능), 케타민 15.14g(동시투약 500명 가능) 등 마약류를 현장에서압수했다.

 

  © 김원창


마약유통 조직은 엑스터시(MDMA)캔디”, 케타민을 아이스크림또는 등 은어를 사용하여 육체적으로 강한 노동력을 요구하는 해양 종사 외국인을 상대로 유혹하여 마약 매매를 권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해경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해양종사 외국인 마약류 유통 조직검거 후이들과 유사한 마약류 유통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여국인 마약 단순투약자부터 마약류 판매 및 유통 상선까지 추가 검거.”국내 외국인로자뿐만 아니라 관광 비자 외국인들에 대한 마약류밀수, 투약, 매매 등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수사를계속해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 되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전했다.

 

, 통영해경은 올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 내·외국인 24명을검거하고 이들 중 13명을 구속 송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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