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백이와 함께 청소년 극단적 선택 예방 캠페인 실시

‘괜찮니? 우체통’을 학교 내에 설치해 위로와 힘이 되는 글을 담는 이벤트 가져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9/11 [23:57]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백이와 함께 청소년 극단적 선택 예방 캠페인 실시

‘괜찮니? 우체통’을 학교 내에 설치해 위로와 힘이 되는 글을 담는 이벤트 가져

김원창 | 입력 : 2023/09/11 [23:57]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 10.) 주간을 맞아 911일 충무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4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얘들아, 괜찮니? 동백이가 안아줄게라는 주제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방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2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이 캠페인은 통영시 마스코트인 동백이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프리허그를 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모습들을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행사로 진행됐는데 참여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동백이의 프리허그에 다소 수줍어하면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또한괜찮니? 우체통을 학교 내에 설치해 위로와 힘이 되는 글을 써서 소중한 친구나 선생님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누군가 자신을 생각해주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게 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생명사랑 분위기 확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매년 910일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극단적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세계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예방의 날로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4일부터 915일까지를 극단적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전 시민의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선택에 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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