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예향 통영이 배출한 세계적 서양화가 해리(海里) 김형근 화백 별세

-‘미술계의 반란자’, ‘한국화단의 혁명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그를 따라 따라 다녀...

강미정 | 기사입력 2023/09/07 [14:52]

(영상) 예향 통영이 배출한 세계적 서양화가 해리(海里) 김형근 화백 별세

-‘미술계의 반란자’, ‘한국화단의 혁명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그를 따라 따라 다녀...

강미정 | 입력 : 2023/09/07 [14:52]

통영 출신의 세계적 서양화가 해리(海里) 김형근 화백이 7일 오전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통영 산양읍에서 193087일 출생한 김 화백은 제도권 내 미술교육을 받아본 적 없었으나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세계를 감동시킨 예술가입니다.

 

자신만의 새로운 회화세계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미술계의 반란자’, ‘한국화단의 혁명가등 다양한 수식어가 그를 따라 다녔습니다.

 

특히 불굴의 도전 끝에 원근법이 탈피된 이색적 기법의 작품 과녁으로 1970년 국전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휩쓸며 한국 화단의 역사를 순식간에 뒤바꿔 놓았습니다.

 

▲ 17회 대한민국 국전에서 특선을 받은'과녁'  © 강미정


경상남도 문화상, 17회 국전 특선, 18회 국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19회 국전 대통령상, 서울시 문화상, 통영시 제1회 문화상,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인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김형근 화백은 제대로 된 제도권 내 미술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예향도시 통영의 대표적 화가였습니다.

 

 김형근 화백은 지난 2018년 고향 통영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고향 통영이 자신의 예술의 원천이라고 밝혔습니다 . 당시 김형근 화백은 김형근의 예술, 그림 속에는 나의 정신세계가 담겨 있다. 모든 정물과 색상과 구도와 표현에는 이유가 있고 내가 있다. 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예술의 혼 통영이 있다며 예술의 원천인 통영에 눈물로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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