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 조은찬, 통영 최초 한국과학영재학교 최종 합격!

자기주도적 학습과 미래형 교육과정이 이뤄낸 결실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8/22 [17:08]

동원중 조은찬, 통영 최초 한국과학영재학교 최종 합격!

자기주도적 학습과 미래형 교육과정이 이뤄낸 결실

김원창 | 입력 : 2023/08/22 [17:08]

 

▲ 동원중학교 3학년 조은찬 학생


지난 818일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 조은찬(3학년) 학생이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조은찬 학생은 뛰어난 관찰력과 수학에 대한 분석력, 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도전했으며 1단계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등), 2단계 수학·과학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 캠프, 다면·융합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24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되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영재학교로서 연구 활동중심 교육과 R&E(Research&Education) 프로그램, 자기설계형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가 모이는 국내 최고의 이공계 인재 양성학교이다. 2024학년도 신입생 중 96명을 선발하는 일반 전형에 지원한 조은찬 학생은 1단계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등), 2단계 수학·과학 영재성 검사 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 캠프 또는 다면·융합 평가를 거쳤다. 평소 깊이있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수학에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중학교 진학 후 학원 수업 없이 학교수업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이뤄 낸 결과라 더욱 빛났다.

 

동원중학교는 경남 265개 중학교 중 유일한 미래 교육 모델학교로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플립-러닝 수업, LMS, LCMS 등 스마트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미래 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전이 다채롭고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을 대표하여 베트남 탄쒄중학교와 상호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양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능력을 키우기 위한 도전도 이어왔다. 특히 조은찬 학생은 소통과 사고의 확장을 중점으로 구성된 동원중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침을 깨우는 문제 프로젝트를 통해 고차원적 사고력 향상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지식을 체계화하는 적극성을 갖추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메타버스, AI활용 등 미래기술 활용수업, 토론과 실험 등 탐구형 수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1136프로젝트와 같은 독서력 양성과정이 학생의 폭넓은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

 

조은찬 학생은 평소 학교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질문하는 학생으로 이러한 학습 태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동원중학교의 자유학년제, 미래형 맞춤 수업, 토의·토론 수업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확장해 왔으며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중심형 활동에 도전하며 학습 동기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점심시간에 도서관에서 전공서를 보면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을 준비해왔다.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된 조은찬 학생은 학교 어느 공간에서든 책이 있고 친구와 토론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있어서 함께 소통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소수의 무한성, 제타함수의 비밀 등을 탐구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터득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연구와 실험 중심, 심화 교육이 이뤄지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목표로 삼고 공부했고 꿈과 도전이 있었기에 학교생활이나 공부가 더 즐거웠습니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임지학 교장선생님은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했던 조은찬 학생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게 되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우수한 영재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탐구 기반 수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게 지도해주신 교직원 모두의 열정과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원중학교는 미래형 수업과 혁신적 교육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 기초 과학 소양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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