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다와 함께 즐기는 브람스와 베토벤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외

-청중을 압도하는 브라질 18세 소년의 음악

-귀도 산타나 바이올린 리사이틀

-2023년 9월 10일 (일) 3:00 PM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강미정 | 기사입력 2023/08/17 [18:30]

가을 바다와 함께 즐기는 브람스와 베토벤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외

-청중을 압도하는 브라질 18세 소년의 음악

-귀도 산타나 바이올린 리사이틀

-2023년 9월 10일 (일) 3:00 PM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강미정 | 입력 : 2023/08/17 [18:30]

바이올리니스트 귀도 산타나(Guido Sant'Anna)의 리사이틀이 9 10일 일요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귀도 산타나는 지난해 프리츠 크라이슬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7세 나이로 우승하며 '브라질 바이올린계의 임윤찬'으로 떠오르는 연주자로, 최근 독일의 대형 기획사 'KD슈미트'와 펠로우십 계약을 맺어 스타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KD슈미트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그리고리 소콜로프, 첼리스트 한재민, 요요마,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 등 스타 연주자들이 소속된 곳이다.

'신박 듀오'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타르티니 '악마의 트릴', 브람스 바이올린 소타나 3,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 '크로이처' 등이 연주된다.

 

 


한국과 일본의 명인 연주자들의 베토벤 '대공 트리오'

양성원 & 사와 가즈키

2023 9 16 () 3:00 PM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한국을 대표하는 첼로 명인 양성원과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올린 명인 사와 가즈키,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피아니스트 다데누마 에미코 등이 협연하는 공연이 9 16일 토요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B플랫 장조 '대공'을 비롯하여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2 E플랫 장조,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주 등이 연주된다.

양성원은 프랑스 문화훈장 슈발리에, 대원음악연주상, 객석예술인상, 올해의예술상 등을 수상한 첼리스트이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음악원(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프랑스의페스티벌 베토벤 드보네및 한국-프랑스 문화 교류를 위한페스티벌 오원’, 그리고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가즈키(澤和樹)는 도쿄 예술대학 총장이자 도쿄 대학교 교수, 영국 왕립음악원 명예교수, 사와 콰르텟과 도쿄 스트링스의 리더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음악계의 거목이다. 지휘자로서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한 바 있다.

김은식은 벨기에의 고음악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의 단원이자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고음악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고음악의 거장 테라카도 료를 사사했으며, 서울대와 미국 예일대에서 현대 바이올린을 전공하여 고악기와 현대 악기 모두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성원과 부부 사이다.

다데누마 에미코(蓼沼恵美子) 1983년 뮌헨 ARD국제음악콩쿠르의 바이올린-피아노 이중주 부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가즈키와 함께 3위를 수상했으며 핀란드 쿠모 페스티벌, 미국 보도인 페스티벌 등 국제 무대에 초청받고 있다. 현재 센조쿠 가쿠엔 음악대학과 도호 가쿠엔 음악연극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사와 가즈키와 부부 사이다.

 

 



 

남서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2023 9 17() 3:00 PM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하는 공연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최로 9 17일 일요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는 정명훈 지휘자가 상임으로 있었던 명문 악단으로 당시 이름은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이었으며, 정명훈 재임 시절 윤이상 교향곡 3번을 세계초연하는 등 윤이상 연주에도 일가견 있는 악단이다. 특히 윤이상의 탄생일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윤이상의 축제 무곡(1988)이 내한 일정 중 통영 단독으로 연주되며, 또한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 브람스 교향곡 3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와 협연할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연주자이다. 지난 5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 발매를 기념하여 녹음장소인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리사이틀로 호평받기도 했다.

 

예매 및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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