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8일부터 10일까지 3일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통영에는 큰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가 나머지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축소되어 진행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일정대로 진행한다.

8. 10.(목) 통제영에서 개최 예정인 한산대첩 바로 알기 ‘승전고를 울려라’는 8. 11.(금)로 변경해 개최한다.

 https://youtu.be/otxD_hLhfJg

8. 11.(금) 한산해전 재현 행사와 8. 12.(토) 승전축하주막 및 시민대동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통영시는 축제 행사장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태풍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 4일 개막해 고유제, 임진왜란 3대 대첩도시가 참여한 수문장 사열식, 승리와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의 특별 개막공연,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념 드론쇼, 낙화불꽃, 축하불꽃놀이 등을 선보여 10,000여 명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