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원창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하기로 여야 합의가 2주가 지났지만 합의는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여당을 비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7월이면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방류할 것이라는 시간표가 나오고 있기때문에 국회가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하고 단호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국회의 책무를 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 "반드시 합의를 이행해서 특위 구성과 청문회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