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는 지난 6월 13일부터~19일까지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수업 나눔, 원어민 협력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교의 역량강화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공유를 통한 성장을 위해 이번 수업 나눔 주간은 교과별로 실시되고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자유롭게 동료 교사에게 수업을 공개하며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수업 활동을 나누고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더불어 에듀테크와 협업 수업 활동 등 다양한 수업 기법을 도입하여 학생 중심 수업으로의 변화를 적극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수업 나눔은 교과 연구회 별로 진행되었으며 원어민 협력 수업도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 공개를 통해 현장감 있는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이 사례를 공유하며 자율적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수업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에서는 수업 혁신 및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업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 나눔에 참석한 동료 교사들은 “일회성 수업 공개에서 벗어나 학생의 배움의 순간을 관찰하고 다양한 수업 장면을 보며 배울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 의미 있는 주간이었다. 에듀 테크를 활용하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며 어떻게 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볼 수 있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배움에 다가갈 수 있게 수업컨텐츠를 꾸준히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임지학 교장은 “교육과정이 개정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수업 나눔은 그 변화를 실현하는 첫 발자국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통해 수업으로 행복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현장을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