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

이정표, 참 태권도 실천연대 기자회견 열고 사퇴주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2/14 [18:25]

[영상]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

이정표, 참 태권도 실천연대 기자회견 열고 사퇴주장

편집부 | 입력 : 2023/02/14 [18:25]

 

즉각 사퇴하지 않으면 죽음을 불사하고 투쟁할 것을 천명 한다

 

이정표 참 태권도 실천연대 대표가 14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의 사퇴를 강력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대표는 통영시 체육의 발전과 통영시의 발전을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 했다는 이 대표는 안휘준 회장으로 인해 통영시체육회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장의 근거로 통영시체육회 감사 결과 직원들의 근무태만 사례가 1600여 차례 밝혀진 점을 들었다또한 안 회장 임기 내 수년 동안 사무국장의 부적절한 근무행태로 인해 민원이 접수됐으며그 결과 감사에서 근무태만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휘준 회장은 지난해 12월 자진 사임한 사무국장을 또 다시 사무국장으로 임용하려는 획책을 꾸미고 있다고 덧 붙이며 통영시체육회가 안휘준 회장의 소유인가?통영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체육회는 당연히 시장과의 원만한 협의 하에 운영돼야 하고 관리돼야 한다고 이 대표는 외쳤다.

 

그는 또 최근에 발생한 폭행 문제도 꺼집어 냈다. “지난달 5일 우연히 길에서 만난 김홍규 전 사무국장이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으며 멱살을 잡고 폭행을 가했고 동행했던 안휘준 회장도 합세해 폭언 및 주먹질을 하며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이 대표의 경찰 고발로 김홍규 전 사무국장이 폭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았으며 지난달 27일 통영검찰청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정표 대표는 저는 폭행에 합세한 안휘준 회장까지 고발했으나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경찰의 적극적인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선량한 시민을 폭행한 김홍규 전 사무국장과 이를 조장하고 방관한 안휘준 회장은 즉각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만약 즉각 사퇴하지 않을 시 1인 시위를 비롯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통영시체육회 사유화 저지 및 감사결과와 폭행 연루에 따른 안휘준 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안녕하십니까.

참 태권도 실천연대대표 이정표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통영체육인 여러분!

 

저는 통영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통영시 체육의 발전과 통영시의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단적으로 안휘준 통영시체육회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합니다.

안휘준 회장으로 인해 통영시체육회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음을 밝힙니다.

 

그 첫 번째 이유로 통영시체육회 감사 결과 직원들의 근무태만 사례가 16백여 차례 밝혀졌습니다.

 

안휘준 회장 임기 내 수년 동안 사무국장의 부적절한 근무행태로 인해 민원이 접수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감사 결과 위와 같았고 언론에서 보도했듯이 근무태만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홍규 전 사무국장은 지난해 12월경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사퇴 수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휘준 회장은 재선 이후 사무책임자로서 부적절한 자를 또다시 사무국장으로 임용하려는 획책을 꾸미고 있습니다. 더욱이 문제는 이 같은 의사를 천영기 통영시장님에게도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통영시 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통영시민 여러분 통영시체육회가 안휘준 회장의 소유입니까!

 

통영시체육회는 엄연히 통영시 산하단체의 하나일 뿐입니다.

 

현재 통영시의 체육, 행정, 문화, 예술,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총책임자는 천영기 통영시장님입니다.

 

통영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체육회는 당연히 시장님과의 원만한 협의 하에 운영돼야 하고 관리돼야 합니다.

 

집행과 관리, 그리고 그 결과 또한 예산을 배정해 교부하는 시장님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선출된 체육회장이라 해도 부적절한 사무국 관리로 인해 사퇴한 자를 또다시 기용하려는 술책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것은 통영시체육회를 사유화하려는 것뿐입니다.

 

안휘준 회장은 본인이 통영시장이라고 착각하는 오만방자함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처사로 안휘준 회장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또 한 가지 밝힙니다저는 지난달 5일 오후 910분경 중앙동 데파트 인근에서 전화통화를 하며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김홍규 전 통영시체육회 사무국장과 마주쳐 국장님하며 불렀는데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으며 제 멱살을 잡고 폭행을 가했습니다.

 

당시 주변에 안회준 회장을 비롯 축구협회 관계자 등 여러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김홍규 전 사무국장에게 멱살을 잡혀 폭행을 당하던 중 안휘준 회장도 합세해 무슨 욕인지는 모르겠지만 폭언을 하며 얼굴에 침을 튕겼고 두 손으로 주먹질을 하면서 저를 죽일 듯 폭행을 가했습니다.

 

한 순간에 폭행 피해자가 된 저는 112에 신고를 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홍규 전 사무국장은 폭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달 27일 오후 1120분경 담당수사관으로부터 고소인 이정표 폭행사건을 통영검찰청으로 송치했다는 휴대폰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폭행에 합세한 안휘준 회장까지 고발했으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에 적극적인 조사를 경찰에 촉구했습니다.

 

조만간 CCTV 등 명확한 증거를 거쳐 당시 제게 가한 안휘준 회장의 폭행혐의가 밝혀지길 바랍니다.

 

선량한 시민을 죽일 듯 폭행한 김홍규 전 사무국장과 이를 조장하고 방관한 안휘준 회장은 즉각 사퇴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요구하는 바입니다.

 

만약 즉각 사퇴하지 않을 시에는 1인 시위를 비롯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죽음을 불사하고 투쟁할 것을 천명합니다.

 

                                2024년 2월 14

                           참 태권도 실천연대 대표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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