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청정 통영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청정한 해역에 박청정, 청정한 통영을 건설하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4/20 [16:23]

(영상) 박청정 통영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청정한 해역에 박청정, 청정한 통영을 건설하겠다.

편집부 | 입력 : 2022/04/20 [16:23]

 기자회견문 전문내용

통영은 바다에 의해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바다를 중심삼고 발전해 나아가야 할 해양수산 도시입니다. 햇볕과 공기가 통하여 해양수산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수심 200m이내의 광범위한 대륙붕과 천혜의 해양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41개의 유인도와 567개의 무인도로 형성된 761km의 긴 해안선을 가진 전형적인 해양도시이며 임해 도시입니다. 더욱이 필리핀에서 북상하는 난류와 시베리아에서 남하하는 한류가 부딪히는 곳이 통영 앞바다 입니다. 청정한 심층수에서 올라오는 산소는 계절에 관계없이 밤낮주야로 해상 해저로 퍼져 양질의 다종다양한 물고기와 해조류 그리고 어패류가 풍부한 곳입니다.

 

그래서 일찍 우리고장 통영은 한국해양 수산의 요람이자 발상지로 자리매김 되어 있습니다. 400년 전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통영 땅 한산도 제승당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창설한 것도 홍수와 가뭄 그리고 태풍으로 군량미의 부족분을 풍부한 수산동식물인 어족자원을 대체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수산학교가 통영에 설립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지역의 정서를 대변하고 이익을 추구할 자는 과연 누구이겠습니까? 어느 누가 바다의 땅 통영시장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바다와 땅 해상과 해저를 알고 선박을 조종하고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금상첨화 일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걸음마를 먼저 배웠는지 수영을 먼저 배웠는지 조차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다에 친숙해 있습니다.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해양수산전문인으로 전형적인 바다사람 뱃사람입니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 해군소위 임관 및 이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해군고속정정장 해군함장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해양수산에 관한 3권의 책도 저술했습니다. 국제해상충돌 예방법규, 한국인의 지혜 물때, 삶이 행복해지는 바다의 땅입니다.

 

수십 번의 실패 끝에 해양수산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은 물론 전 세계인이 한 눈에 알 수 있는 세계해양월력을 창안 특허 및 저작권을 받아 사업화하고 있습니다.

 

해양월력은 음력을 중시하고 이에 직결된 물 때, 즉 물때표와 조석표를 비롯하여 우주의 원리인 규칙성과 주기성이 있는 달 모양, ·월 출몰시를 기입한 자연주기인 보름주기의 달력입니다. 이 달력은 1년에 춘하추동 4계절 리듬이 있듯이 한 달에도 사리·조금의 4강약 리듬이 있고, 하루에도 간조, 만조의 4고저 리듬을 표시하고 시간까지 표현한 섬세한 달력입니다.

이 세계해양을 말미암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정 세계적이라는 말이 참으로 실감나면서 음력을 지켜왔고 이에 직결된 물때로 조석현상을 비롯한 주위의 자연현상을 파악해온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에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이것은 저의 온 생애를 통하여 바다의 땅 해양수산도시 내 고장 통영을 위해 헌신해 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연승어업을 경영하기도 했습니다. 세계해양월력을 만들 수 있다면 통영시도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육지에서 바다로 보는 행정이 아니라 바다에서 육지로 보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통영 항은 군항도 무역항도 아닙니다. 어항입니다.

 

해양 동식물의 산란과 서식을 막는 해안가 매립은 중지되어야 합니다. 필요시 복원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해양수산에 관한한 단기적인 실용성이나 양적인 가시성만이 존중되고 강조돼 기초적이고 현장감이 있는 학문적인 노력이 부족합니다. 단적인 예로 어업 지침서나 기록된 책자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아직도 구전 물때표 달력이 기록 물때표 달력인 세계해양월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통영시장은 높은 수준의 애국심과 교양 그리고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애국심은 진리와 정의와 직결되고 청렴하고 정직함으로 귀결됩니다.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는 젊은 날의 사관생도의 신조를 생명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나보다는 가족을 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족보다 사회, 사회 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봉사와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겠다고 통영시장에 출마했습니다. 900마일 조국의 해양수호를 위하여 동서남해안을 종횡무진 파도 속에서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하여 함대를 이끌고 월남전에도 참전한 참전유공자이기도 합니다.

 

통영시장은 우리고장 통제영 역사가 말해주듯 이충무공 정신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문무를 겸비한 지도자를 통영이 요청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부르고 있습니다. 청정한 해역에 청정한 박청정, 청정한 통영을 건설하겠습니다.

   

5대 공약서

 

1. 한산도 제승당을 대한민국 성지화

 

2. 통영선적 연승 및 통발어선 통영항에서 입출항

 

3. 해양관광 섬투어 및 부산·통영·목포 간 해양관광 크루 선 항로개설

 

4. 통영시금고 농협에서 수협으로 이관

 

5. 윤이상 묘지 사유지로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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