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8월 3일(목) 오후 1시 45분 경 통영시 산양읍 달아마을 화물선 선착장 해중에서 두개골 등 유골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지난 7월 24일(월) 산양읍 달아마을에서 차량으로 해상에 투신한 사건을 조사 중, 수중에 또 다른 차량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양하였으며, 차량이 발견된 수중 주변을 정밀 수색하여 두개골 등 유골을 발견하였다. 통영해경은 차량의 차대번호 조회를 통해 차량 소유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차량소유자 가족의 DNA를 채취 후 국과수에 감정 의뢰 할 예정이다. 한편 해상에서 인양된 차량에서 유골 상태로 발견 된 것은 2015년 6월 도산면 수월리 해상과 2016년 9월 중앙동 강구안이 있다 이에 앞서, 3일(목) 오후 1시 경 거제시 북여도(일명 안경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활동 중 의식 및 호흡이 없는 환자 K씨(46세)가 발생하여 입항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여 거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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