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안전체험시설 미비지역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운영
김원창  | 입력 : 2017/06/29 [12:45]
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28일 산양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지도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이란 소방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교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육부와 협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론 보다는 몸으로 체득하는 교육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동원,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시작으로 연기탈출, 피난기구 등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어, 교육용 소화기가 아닌 실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간도 가졌다.초등학교 관계자는“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설을 통한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을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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