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통영 굴, 러시아에 수출 본격화

활 각굴 매주 2톤, 냉동 생굴 연간 100톤 수출 예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1/11 [16:19]

청정 통영 굴, 러시아에 수출 본격화

활 각굴 매주 2톤, 냉동 생굴 연간 100톤 수출 예정

편집부 | 입력 : 2017/01/11 [16:19]


청정 통영 굴이 2017년 새해 들어 러시아로 본격 수출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수출 선적에 나선 세양물산의 활굴 물량은 500킬로그램.
현재 러시아의 1월은 굴 소비 수요가 많지 않지만 점점 수출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동진 통영시장
드디어 우리 통영 굴이 러시아 대륙을 노크하게 됐습니다. 아마 이것은 그동안 우리가 개척해놓은 일본시장, 미국시장, 중국시장에 이어서 아마 굴의 생산 소비의 시장이 다양화되는 그런 신호지 않나 생각이 들고 또 잠재적인 수요가 상당히 많이 있는 러시아에 진출함으로써 우리 굴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미지의 대륙인 남미대륙,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동남아 이런 각 국에도 판촉활동을 좀 더 노력을 배가시켜서 시장을 다변화해나갈 생각입니다.

러시아 수출에 선적될 활굴은 아침 일찍부터 손질에 바빴습니다.


김은아 아나운서
지금 이 굴들은 러시아로 수출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굴 껍질에 묻은 이물질 제거를 위한 굴 손질에 이어, 지하에서 뽑아 낸 해수로 세척작업 후에 크기별로 선별하고 위생적으로 포장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한편, 통영시는 이 같은 러시아 시장 공략과 오는 3월 개최할 통영수산물 러시아 수출시장 개척 사업을 발판 삼아 러시아에도 통영수산물 수출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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