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출신 아티스트 "조짜르트"4번째 앨범 인기얻으며 주가상승

아련한 멜로디에 입혀지는 서정적인 가사. "새벽안개 이슬되어" 발표

김원창 | 기사입력 2016/12/28 [05:10]

통영출신 아티스트 "조짜르트"4번째 앨범 인기얻으며 주가상승

아련한 멜로디에 입혀지는 서정적인 가사. "새벽안개 이슬되어" 발표

김원창 | 입력 : 2016/12/28 [05:10]


아련한 멜로디에 입혀지는 서정적인 가사.
마치 한 편의 시 같기도 한데요.
이 음악의 주인공은 바로 통영출신의 젊은 작곡가 조짜르트입니다.

▲ 조짜르트     © 편집부

그가 2016년을 마무리하며 4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앨범은 그가 책을 읽다가 우연히 보게 된
"새벽안개 이슬 되어"라는 글귀에서 시작됐습니다.

하루의 시작인 안개 이슬 머금은 새벽부터
하루의 마무리인 달빛 아래 저녁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았습니다.

새로운 음원마다 늘 다른 객원보컬을 섭외해
프로젝트식으로 작업하는 작곡가 조짜르트는
이번 앨범 역시 새로운 얼굴과 함께했는데요.

싱어송라이터 지연이
객원보컬로서 노래뿐만 아니라 편곡에도 참여했습니다.
조짜르트는 수개월 간 작곡과 편곡에 매진하며
자신의 마음을 음악에 고스란히 녹여냈는데요.

단 한 사람이라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초심을 지키며
그 속에 희망과 자신의 고향인 통영의 정서를 표현했습니다.

첫 번째 발표곡인 “흩날리는 꽃잎아”에 이어
이번 앨범 '새벽안개 이슬 되어'가
그동안 그를 기다려왔던 수많은 팬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짜르트는 곡 발표이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Q.본인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음원마다 다른 객원보컬을 섭외하여 프로젝트식으로 작업하여 음원을 발매하는 작곡가 조짜르트라고 합니다.

Q.이번 음악을 만들게 된 이유가 있나요?
책을 읽다가 어떤 구절에서 '새벽안개 이슬 되어'라는 글귀를 보고 뭔가 와 닿은 것이 생겨서 그 글귀에 중심을 두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하루의 시작인 안개 이슬 머금은 새벽부터 하루의 마무리인 달빛 아래 저녁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Q.쉽지 않은 음악활동이 아니었을까 하는데 제작 중 어려움이 있진 않으셨는지?
개인적인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고 모든 음악하는 사람들이 겪는 작업 도중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이 제대로 표현이 안 돼서 만족이 안 되는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Q.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개인적으로 곡을 빨리 쓰는 편이라 멜로디를 작곡하는 데는 30분 조금 안 걸렸던 거 같습니다만 편곡 작업이 오래 걸렸습니다. 작업하는 스타일이 한 곡만 주구장창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곡을 동시에 작업하기 때문에 정확한 기간을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수 개월 걸린 거 같습니다.

Q.애청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데뷔앨범을 발매 했을 때 "100명이 듣고 괜찮다고 말하는 노래보다는 단 한 명이라도 뼈저리게 공감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 저 말이 저의 초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 계속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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