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체육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6/12/20 [12:33]

통영시체육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6/12/20 [12:33]

올림픽 메달 획득, 전국체전 우승, 연이은 전국대회 석권 등 눈부신 성과를 올린 통영체육계가 저물어가는 한해를 되돌아보며 자축의 밤을 즐겼는데요.

통영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죽림 해피데이 웨딩홀에서 2016 통영시체육인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체육인의 밤에서 통영시체육회는 유공 선수와 단체팀, 지도자, 체육원로 뿐 아니라 교직자·언론인 등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체육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 태풍내습과 고수온피해 등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지난 6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 한 이후 개최된 /첫 체육인의 밤이라 더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진 시장은 “올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 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의 전국체전 단체전 금메달 획득, 인평초 씨름부의 전국대회 3관왕 석권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에 수고가 많았다”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궁도의 구정수, 족구의 이장혁, 롤러의 양경옥, 동원고의 합기도 임민섭, 두룡초의 축구 유예찬 선수는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 김재필 감독, 진남초 강삼옥 육상지도자, 조정헌 인평초씨름부감독, 박우용 초등클럽축구지도자는 지도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한 인평초 씨름부와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에 빛나는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리우 장애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규대 선수는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밖에 인평초 권영일 교장 등 13명은 공로상을, 정동배 통영시체육회 고문 등 3명은 감사패를 수상했습니다.


▲ 건배제의 하는 정석현 상임부회장     © 편집부
▲ 이규대 선수를 대신해 부친이 수상     © 편집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영상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