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회 통영시의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전병일, 김만옥, 배윤주의원 시정질의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2/06 [16:41]

176회 통영시의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전병일, 김만옥, 배윤주의원 시정질의 펼쳐

편집부 | 입력 : 2016/12/06 [16:41]


제 176회 통영시의회 제2차 본회의가 오늘 오전, 개회됐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시 집행부가 제출한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이어 김동진 통영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문을 펼쳤습니다.

첫 질의자로 나선 전병일 의원은 지역 주택조합들이 들어서는 용남면 원평지구의 교통대책과 고속도로 교각의 이미지 개선방안, 도산면의 한퇴석산 발파문제 등의 주민숙원사업 해결 방안, 지역 수산업계의 어려움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김동진 시장은 전 의원이 지적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 수산업발전을 위해 일부 언론의 비난에 개의치 않고 해외 시장 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장]    
그냥 외유다 유람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만은 저는 여기에 개의치 않겠습니다. 외유성이라는 객관적 물증 없이 그저 해외에 나가니까 외유다라고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는 것을 저도 봤습니다만은 행사한 수협장이나 같이 나갔던 수출업체들이 아마 말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김만옥 의원은 통영유람선 도남동 통합 이전 및 장사도 운항허가 관련 사항에 대해서 시 행정부의 연속적인 업무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윤주 의원은 통영시의 청소년 지원정책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타 시군과의 비교치를 공개하면서, 보다 더 많은 청소년 지원 예산이나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동진 시장도 배 의원의 지적에 공감한다면서도, 통영만의 자랑인 RCE와 인재육성기금 등을 소개했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장]
금방 말씀하신 것과 관련해가지고 왜 문화재로 신청을 안했느냐 하는 부분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면은 문화재로 보존하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위치에서 그대로 보존하는 방법이 있고 이전해서 보존하는 방법이 있고 또 기록으로 이렇게 사진이나 기록을 남겨서 보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시계획 도로를 개통하고자 하는 한 가운데 딱 집 한 채만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는 무엇이 충돌하고 있느냐. 이 도시의 도로를 이용하거나 도시계획 도로를 이웃으로 하고 있는 주민의 이익과 추용호씨가 이 공방을 지키고자하는 이해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은 이 공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또 주민의 어떤 그 여망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마지막으로 배의원은 추용호 소반장의 공방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물었고, 김 시장은 그동안의 통영시의 노력과 경과를 설명하면서, 혹한이 오기 전에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통영시의회는 2017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휴회에 들어가고, 오는 16일 3차 본회의를 개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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