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남해에 메아리치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과 성시연, 조진주, 오는 25일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9/15 [13:21]

남서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남해에 메아리치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과 성시연, 조진주, 오는 25일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편집부 | 입력 : 2016/09/15 [13:21]
명실상부 독일을 대표하는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이 다가오는 925,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은자르브뤼켄 방송 교향악단과 카이저스라우테른 남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이 합병하여 2007년 새로 탄생한오케스트라로, 정명훈, 한스 첸더, 귄터 헤르비히 등 거장 지휘자들이 자르브뤼켄 방송 교향악단 시절 음악감독을 지냈으며, 합병 이후 크리스토프 포펜을 거쳐 현재 카렐 마크 시숑이 음악감독으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성시연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첫 여성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았던 성시연의 장점인 섬세한 곡 해석과 풍부한 사운드가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풍부한 사운드와 만나보여 줄 환상의 호흡이 기대된다.


이들과 함께 무대에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뛰어난 표현력과 따뜻하고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섬세한 프레이징으로 전세계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4년 세계 3대 콩쿠르중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이다.


몬트리올타임즈 아거스지로부터 부정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깊이, 그리고깊은 서정성과 가슴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움은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라는 극찬을 들었으며, 뉴욕 타임즈로부터는 풍부하고 개방적인, 그리고 순수하게 빛나는, 매우 집중적인 연주라는 평을 들은 바 있다.

이미 지난 2012년과 2014, 두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유럽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소의 면모를 과시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은 이번공연에서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서곡,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브람스 교향곡 4번을 들려주며한국 관객들에게 또 한번의 잊지 못할 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 및 문의처  055-650-0400 / www.timf.org/ ticket.interpark.com

 

[공연 내용]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 조진주, 바이올린

-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 성시연, 지휘

티켓가격: R. 80,000/ S. 50,000 / A. 30,000 / B. 20,000

프로그램:

-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서곡

-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브람스: 교향곡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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