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동장 손명석)은 8월 10일 관내 최고령자 이 모(98세) 어르신을 비롯한 90세 이상 20여 세대를 방문하여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증상을 확인 키 위한 안전확인을 실시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용품(부채, 쿨스카프)과 함께 간단한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날 손 동장은 어르신에게 열사병 초기 증세를 설명하며 안부를 묻고 폭염에 대응하는 요령 등을 직접 설명하는 등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 모 어르신은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 없는 이 누추한 곳에 늙은 나를 보러 와서 안부를 물어 주니 정말 고맙다.”며 손 동장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손명석 동장은 “노인 한 분이 사라지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살려 살기 좋은 정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아무리 바빠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말벗을 해 드리겠으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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