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클래식컬 뮤직 스터디"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8/11 [19:06]

통영RCE, "클래식컬 뮤직 스터디"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6/08/11 [19:06]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통영을 배움과 나눔의 지속가능한 평생 학습장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2016 성인 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영 클래식컬 뮤직 스터디’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통영 클래식컬 뮤직 스터디(TCMS:Tongyoung Classical Music Study)’는 지난 2014년 11월 결성된 통영의 음악 동호회이다. 음악을 단순히 즐기고 느끼는 것을 넘어 음악에 담겨진 숨어 있는 이야기와 뜻을 공부해 본다는 의미에서 ‘스터디’라는 단어를, 회원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될 때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도록 ‘클래식컬’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하여 동아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음악에 대해 깊이 이해하여 공연장에서 음악의 열기를 느끼는 것,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역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하는 이들은 온라인 회원 35명과 온·오프라인 회원 22명, 총 53명으로 구성된 성인학습동아리이다.

매주 홀수 목요일 저녁 8시, 용남면에 위치한 ‘타셋 펜션’내 도서관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함께 모여 음악을 듣고, 공부하고, 서로 얘기를 나누며 약 2시간 동안‘음악’이라는 세계로 잠시 행복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클래식컬의 회원들이다.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접근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무엇보다 음악회가기를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대단히 만족하고 있으며 악기를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든지, 음반이나 스피커를 구입해서 스스로 즐기고 싶어 하는 분위기도 높아진다.


2016 성인학습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보다 더 좋은 강사를 섭외하여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영RCE가 성인학습동아리를 운영하는데 좋은 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통영 RCE는 배움과 나눔의 지속가능한 평생 학습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된 성인학습동아리 공모사업은 음악, 환경, 인권, 교육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는 5개 동아리가 선정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통영RCE는 지속가능한 성인학습동아리를 주축으로 지역주민이 평생교육에 대한 참여를 제고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문의 ☎ 055)65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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