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시장, 적조대비 현장점검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8/04 [19:11]

김동진 시장, 적조대비 현장점검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6/08/04 [19:11]
김동진 통영시장이 본격적인 적조 발생시기가 다가오자, 8월4일 오전, 산양읍 오비도 해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적조방제 준비상황을 살폈습니다.

김 시장은 이날 산양읍 오비도 해역에서 가두리 이동시설 설치에 참여한 어민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양읍 달아에 마련한 적조방제용 황토 적치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장]
“금년에는 적조가 통영해역에 안 오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만약에 올 것에 대비해서 안전지역을 지정해 옮긴다든지, 사전에 질병검사를 완료해서 방류를 한다든지, 보험처리를 한다든지 등등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구대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와 보니 안전지역 확보도 잘 돼 있고, 전해수 살포시설도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 시장은 또한 어업인들에게 적조 방제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등 적조 발생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윤수 통영해수어류양식회장]
"적조 주의보만 발령해도 내파성 가두리를 이동해서 안전해역인 오비도 뒤편으로 이동시키려고 완벽한 준비를 다 해 놓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8월2일 산양 오곡도 해역에 최초 적조 출현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일조량, 염분 등 해황현상으로 인해 적조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적조특보 발령시 통영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어민과 함께 적조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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