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승선원 4명탄 어선 침수 신속 대응

남해 연안서 8톤급 어선 침수, 승선원 4명 모두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3 [14:12]

통영해경, 승선원 4명탄 어선 침수 신속 대응

남해 연안서 8톤급 어선 침수, 승선원 4명 모두구조

편집부 | 입력 : 2015/11/03 [14:12]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1월 3일 오전 9시 52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호도인근 해상에서 조업차 항해중이던 A호(7,93톤, 양조망어업)의 선저가 암초와 부딪처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과 순찰정, 민간해양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승선원 4명을 구조하고 A호는 선단선이 남해 미조항으로 예인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어선 A호는 이날 07:00경 남해군 미조면 미조북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인근해상에서 조업종료코 이동하던 중 09:52분경 미조면 호도 남서방 주변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을 피하려다 A호 선저가 수중암초와 부딪처 기관실에 바닷물이 차오르자 선장 김모씨(56세)가 통영해경에 구조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인근에서 활동중이던 경비함정 3척과 남해안전센터 순찰정,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긴급이동지시하고 민간해양구조대도 협조지시를 하는 한편 인근 항해 선박에 구조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연이어 도착한 경비함정과 순찰정, 민간해양구조대는 승선원 4명을 모두구조하고 침수선박 A호에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작업을 실시 선단선인 B호가 침수선박을 예인 남해 미조항으로 예인조치 하였으며 승선원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