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한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9 [19:41]

장애인과 함께한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

편집부 | 입력 : 2015/07/29 [19:41]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회장 황영숙)에서 음식으로 소통하여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며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7월 24일(금)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Food Sharing(푸드 쉐어링-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원 11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1대 1로 함께 짝을 지어 문어초밥, 새우초밥, 계란초밥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서로를 소개하고 짝을 지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과정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돕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 참여자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에서 홀수달을 기준으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으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재료 손질 및 뒷정리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은 “Food Sharing(푸드 쉐어링 : 음식 나눔)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맛있는 음식으로 하나 되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통영시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하는 좋은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진행과 후원을 한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 황영숙 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되어 너무 즐겁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너무도 뿌듯하고 행복한 나눔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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