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예 1000톤 경비정 한강5호 통영해경 배치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7/09 [11:03]

최신예 1000톤 경비정 한강5호 통영해경 배치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5/07/09 [11:0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9일) 오후 4시 최신예 신조함정 한강5호(1005함)이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입항하여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통영해경으로 배속된 한강5호(1005함)은 경비함은 지난 4월 29일 30년간 남해안 바다를 수호하며 퇴역한 통영해경 舊한강5호(1005함)을 대체하여 건조된 최신예 경비함정이다.


주요제원으로는 배수톤수 1,600톤, 길이91미터, 폭12미터 최대속력 30노트(시속 55km)까지 낼수 있으며, 40mm자동포, 20mm 벌컨포, 야간감시카메라, 고속단정 2척 등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원격의료시스템까지 갖춰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육상 의료진과 연결해 응급치료를 할 수 있으며, 최대 100미터 거리까지 1분당 10톤의 물을 분사해 선박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는 소화포도 갖췄다.

한강5호(1005함)는 건조금액은 396억 9,500만원으로 작년 12월 STX조선해양에서 진수하여, 7개월간 성능시험을 거쳐 통영해경에 배치되었다.
   
▲     ©편집부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한강5호는 남해안 특성에 맞는 13일부터 5일간 취역훈련을 실시후, 통영해경에 배치하여 남해안 해양주권 수호, 해상치안, 연근해 조업 어민보호, 수색구조, 해양오염방제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8월중 취역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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