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사철 노동력, 농업기계 구입비 경감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을 시범운영한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소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하여 이번 달 9일부터 임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밭작물용 농기계(경운기, 관리기 본체 및 부속작업기) 6종 11대를 시작으로 하여 (2015.7.9부터 2016.6.30까지)시범운영 실시하고, 2016년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 신청은 통영에 주민등록을 두고 직접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농지원부나 농가경영체 등록증명원, 축산업등록증 중 한 가지와 농업인 안전공제가입 증명서를 가지고 직접방문 또는 사전 전화로 3~4일전에 신청(예약)을 하여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종당 임대기간은 최대 2일, 시범운영기간 동안은 임대료는 무료로 하여 시범운영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영농비를 절감 시킬 뿐만 아니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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