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12일(금) 통영시 기선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기선권현망 어업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 예방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멸치 금어기 동안 선박 수리 및 조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무단배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해양오염 예방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 배출 관련 법 적용사항과 출항 전 기름이송작업 시에 안전수칙을 사전 교육 및 지도를 통해 어민들의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수협 및 어업 종사자들과의 토론을 실시하여 현 선저폐수 처리 방법의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해양오염예방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하여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 차단으로 우리의 청정해역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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