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6월 11일(목) 통영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각급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상반기 반부패·청렴 연수을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청정한 통영교육을 이루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청렴도 향상과 공무원행동강령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강사로는 경상남도교육청 감사관에 근무하는 손병우 서기관이 초빙되었다. “청렴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부패지수가 높은 나라는 국가 발전을 저해시키며 나아가서는 선진국 진입을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하였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청렴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패 사건과 행동강령 위반 사례, 감사 사례를 소개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식하는 부패의 개념은 과거 단순한 공직자의 청렴 수준을 넘어 공직자의 무사안일, 불친절, 민원만족도 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라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강의를 마무리 하면서 손병우 강사는“경상남도교육청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각급학교 청렴도 향상이 필수적이며, 이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교육수요자에게 높은 교육만족도 제공을 통하여 이루어 질 수 있다”면서 각급 학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연수에 앞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 하는데 앞장서고자 통영교육지원청 직원 및 연수 참가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청렴실천결의 대회도 함께 실시하여 연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